장마철 집중호우로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사람이 30명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매년 발생되는 장마철 침수 사고에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스스로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글을 쓰기 전에 이번 장마철 집중호우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장마철에 우리가 신경 써야 할 행동요령 4가지에 대해 말씀드려 봅니다.
1. 하수구와 배수구 점검하기
반지하 등 침수우려가 있는 세대는 하수구와 배수구가 평소 막혀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막혀있을 시 빗물이 흘러나가지 못하고 고이거나 역류해 침수의 위험이 있습니다. 만약, 침수피해 발생 사실이 있거나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되시면 해당 지자체에 물막이 판 등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해 달라고 신청하시면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자치구 주민센터를 통해 문의하시면 됩니다.
2. 생활오수 배출 줄이기
장마철에는 평소 생활오수(샤워 물, 세면대 물 등) 배출을 줄이는 것도 침수 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물을 절약하면서 생활오수 배출을 줄이면 주변에 침수될 수도 있는 곳에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물도 절약하고, 침수피해도 예방하고 좋은 습관인 것 같습니다.
3. 집중호우 시 위험한 지역 절대 가지 않기
갑작스럽게 불어난 강물이나 폭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나 세워진 가로등이 쓰러지는 등의 재난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폭우 시에는 하천 주변, 침수도로 구간, 맨홀, 전신주, 가로등 근처에는 절대 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만약, 시설물이 폭우로 인해 위험 발생이 긴급하게 예상되면 즉시 119 또는 다산콜센터 120으로 신고하셔야 합니다.
평소에도 아래 안전신문고 앱을 핸드폰에 설치하여, 위험한 곳 발견 시 즉시 사진을 찍어 민원을 신청하면, 해당 지자체로 민원이 들어가 해결가능합니다. 그렇다고 매일 민원을 주는 악성 민원인이 되란 말은 아니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필요한 민원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안전신문고 링크 ▼
4. 침수예상 시 신속하게 대피하기
만약, 현재 위치한 곳이 침수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안전한 곳으로 즉시 대피한 후, 119 또는 다산콜센터 120에 신고합니다. 집중호우가 지난 간 후에도 침수 장소에는 가스가 누출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안전을 위해 가장 먼저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마철 주의사항!
1. 항상 우산을 챙기세요. 요즘은 고온다습한 날이 많아 소나기가 수시로 내리고 있습니다. 휴대용 우산 잊지 마세요
2. 전기제품 사용 주의!, 장마철에는 전기제품이 젖어있어 감전 사고가 발생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3. 감기, 장염, 피부병 주의!, 장마철 습기로 인해 각종 세균이 번식하여 설사, 복통, 구토, 피부병 등이 발생될 수 있으니 평소 손을 자주 씻고, 과일도 깨끗이 씻어 먹고, 옷을 항상 세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환기 철저!, 위에서 말한 대로 세균 번식의 위험이 있으니 환기도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가시즌으로 마음이 항상 들떠있는 여름철, 항상 들떠있는 마음이고 싶지만 언제나 사고 조심! 안전이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장마철, 침수사고에 대비하여 안전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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