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일본은 영화 한번 보는데 만원이래. 그렇게 비싸서 누가 보는 사람이 있나?" 이랬던 적이 있었다. 그랬던 우리나라도 이제는 영화 보는데 만원이 넘는다. 물가 상승과 비례해서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비싼 느낌이 든다. 여기서 영화 싸게 보는 방법(월 1회 이상 영화 보는 사람들 주목!)을 소개하고자 한다.
나만의 소비패턴에 맞춰 신용카드를 선택하자
영화 할인 혜택과 더불어 생활비(공과금) 할인, 커피전문점 할인, 인터넷 쇼핑할인, 주유소 할인, 대중교통 할인 등 어떤 신용카드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영화도 할인받을 수 있고,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영화할인 카드는 대략 300개 정도 있다. 이 중에서 직장인들이나 나름 괜찮은 할인 혜택을 제공해 주는 카드를 소개하고자 한다. 아래 영화 할인은 기본이고 그 외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주는 추천 카드 리스트를 첨부하니 월 1회 이상 영화 보는 사람들은 주목하기 바란다.
영화할인 + 각 종 할인 추천 카드리스트
1.[IBK기업은행] 일상의 기쁨(신용카드) | 2. D4@카드의 정석(우리카드) | 3. CGV우리카드 |
4. 신한카드 DeepOil | 5. 신한카드 B.Big(삑) | 6. My We:SH카드(KB국민카드) |
- 영화할인 카드 중에서 할인폭이 매우 큰 카드이다. 무려 1만 원 할인이다. 영화비가 1만 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1번은 그냥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소리이다. 그리고 커피전문점 20% 할인, 주유소 할인 등 다양한 할인을 지원하고 있어 일상생활하는데 많은 편의를 제공해 주는 카드이다.
- 5,500원 영화 할인을 받는 카드이다. 찾아보면 다른 카드들은 영화 1만 원 할인해 주는 카드들도 있어 할인폭이 작은 거 아닌가 할 수 도 있겠지만 이 카드는 무려 커피전문점에서 55%나 할인해 주는 추가 혜택이 있다. 11월~12월에는 월 한인 하도가 높아져 더 높은 한도 내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고 한다.
- 영화만 생각한다. 난 영화인이다.라고 한다면 이 카드를 추천한다. 영화 할인 혜택에만 포커싱 한 카드로 월 1회 영화관람권 1매 무료뿐만 아니라 영화관람권 5천 원 할인권도 제공해 주는 카드이다. 거기다 팝콘 콤보 제품 2천 원 할인 도되기에(프로모션 콤보 제외) 영화인들에게는 1석2조인 셈이다.
- 롯데시네마 5천 원 할인과 차량정비소(스피드메이트) 10% 할인, 본인이 선택한 주유소 주유 이용금액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주는 카드이다. 한 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신한카드 마이카 플러스라는 부가 서비스가 있는데(월 9,900원)이 서비스까지 가입하게 되면 매월 CGV할인권 5천 원과, CGV콤보 5천 원 할인, 본인이 선택한 주유소 주유금액권 1만 원 제공 등 월 납부하는 금액보다 혜택이 더 많은 나름 괜찮은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 CGV 4천 원 할인권을 제공해 준다. 더불어 인터파크 온라인으로 영화를 예매하면 본인 및 동반자 각각 1,500원 할인 혜택도 가능하다. 그 외 교통비(버스, 지하철, 택시, KTX) 할인도 괜찮기에 다방면으로 생활 편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카드이다.
-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웨이브, 티빙, 디즈니 플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정기결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주면서 내가 선택한 영화관(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3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주는 카드이다. 넷플릭스 같은 OTT(인터넷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보여주는 VOD서비스) 서비스 할인과 더불어 영화관 30% 혜택이라니 영화인들이 좋아할 만한 기능이 고루 갖춘 카드라 생각된다.
기프티콘으로 영화관람권 구매하기
네이버 쇼핑 검색 창에 영화관 명과 기프티콘을 검색하면 다양한 기프티콘 패키지가 검색된다. 기프티콘은 휴대폰 메시지로 일련번호가 전송되어 간편하게 해당 영화관 홈페이지나 어플로 예매가 가능하다. 영화예매권뿐만 아니라 팝콘 콤보가 묶인 패키지 상품도 있으니 총금액을 고려하면 15~~20% 정도 싸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문화의 날 영화 예매하기
문화의 날은 2014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국민이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이 문화의 날로 지정되어 영화관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행사(연극, 뮤지컬 등)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문화의 날에는 영화권을 7천 원에 예매가능하다. 요즘 영화비가 13,000원~15,000 원인점을 감안하면 약 50% 정도 할인해서 볼 수 있다는 소리이다.
예매방법은 평소 영화를 예매하던 데로 영화관 홈페이지나 어플을 통해 예매하면 되는데, 주의할 점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하루 종일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오후 5시 ~ 9시까지에 한해서만 적용된다는 것이다. 문화의 날에 할인된 가격으로 영화를 본다고 하면 꼭 이 시간을 염두에 두고 예매를 해야 한다. 그리고 내 주변 극장은 혜택이 적용 안될 수 있으니 사전에 문화의 날 혜택이 적용되는 극장인지 확인해 볼 필요도 있다.
- 요약 : 영화관이 문화의 날 혜택이 적용되는지 확인하고, 문화의 날 오후 5시 ~ 9시에 할인된 가격으로 영화를 본다.
헌혈하고 영화 보기
영화비 15,000원 돌파 시대에 좋은 일도 하면서 무료로 영화티켓도 받을 수 있는 헌혈을 추천한다. 우리나라 헌혈률이 5%가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다회헌혈자를 제외하면 실제 헌혈자들은 3%라고 하니 얼마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피 뽑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시기에는 헌혈하는 사람들이 없어 피가 부족하여 사망한 사람도 많았다고 한다.
요즘은 헌혈을 하게 되면 영화 티켓을 주는데 그것도 2매를 준다. 2 매라고 하면 3만 원 수준이므로 헌혈해서 남을 위한 봉사도 하고, 3만 원가량 혜택도 받고 상당히 좋은 기프 앤 테이크이다.
<내 근처 헌혈의 집 찾기>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합소득세 신고 및 절세 하는 방법 (0) | 2023.04.25 |
---|---|
사회초년생이 집살 수 있는 꿀팁! (0) | 2023.04.24 |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0) | 2023.04.21 |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 (0) | 2023.04.20 |
해외여행 전 면세점 100% 활용하는 방법 (0) | 2023.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