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시대별로 연령대를 X, M, Z,α세대로 구분한다. 이 중 MZ세대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접하고 이슈화되고 있는 세대라 인식하고 있다. 미치고(M) 지랄하고(Z) 있는 MZ세대에 대해 알아보면서 특히 Z세대에 대해 더 알아보고자 한다.
M세대와 Z세대의 차이점
어디를 가든, 각종 SNS나 유튜브 등에서도 "MZ세대"라는 단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요즘 세대의 대명사로 불리는 MZ세대는 "밀레니얼 + Z세대"의 합성어로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들을 칭한다. M세대와 Z세대는 서로 비슷하면서도 세대 간에 보이고 있는 가치관이나 생활습관 등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MZ세대들은 모두 디지털 세대이기도 하지만, M세대의 경우 인터넷이 등장하던 시기에 성장을 한 세대이고, Z세대의 경우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자라난 디지털 세대이기도 하다. 스마트폰 사용을 기점으로 하면 M세대는 고등학생~대학생 때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Z세대는 어렸을 때부터 스마트폰 사용을 하면서 자란 세대라 할 수 있다.
기타 기사 자료(매스미디어)에 따르면 M세대들은 실속과 안정을 추구하는 키워드를 선호하는 반면, Z세대들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매력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키워드를 선호한다고 한다.
- M세대는 "안정·미래지향적", Z세대는 "변화무쌍·재미추구"의 특징을 보임
Z세대가 선호하는 인기 앱 TOP 10
MZ세대를 알기 위해선 Z세대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앞서 말했듯이 M세대는 같은 MZ세대라곤 하나 안정과 미래지향을 추구하는 삶에 어느 정도 정착된 다 큰 어른이기 때문이다. 유튜브나 각종 SNS에 나오는 MZ세대를 지칭하는 건 어쩌면은 M세대가 아닌 Z세대일 것이다.
Z세대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태어난 사람들의 세대이고, 20대~30대 초반인 연령층인 세대이다. Z세대는 한 달 평균 약 40개의 앱을 사용한다고 한다. 시간으로 따지면 약 150시간 정도 된다. 이를 30일로 나뉜다고 하면 하루에 최소 5시간은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어떤 일이든 MZ 세대니까 "역시 MZ네"라는 말이 당연하게 들리고 있는 요즘. 그럼 이 미치고(M) 지랄하고(Z) 있는 MZ세대에서 스마트폰과 함께 성장한 Z세대들을 알기 위해 그들의 평소 사용하고 있는 앱이 각 분야별로 뭔지 알아보고 가까이 다가가 보도록 하자.
핫플레이스 및 문화생활 관련된 Z세대의 앱
레스토랑 예약 및 원격 웨이팅 앱이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및 인원제한으로 인해 "예약서비스"를 실시하는 업체들이 많아졌고, 이에 앱을 통해 이미 사전 예약하는 Z세대들이 늘어났다. 현재는 핫플 방문 전 사용해야 하는 필수 앱으로 통하고 있다고 한다.
전문 큐레이터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그곳을 소개하는 앱이다. 인스타그램 팔로워수가 무려 40만 명이 넘어가고 있다고 한다. 앱에서는 직접 원하는 지역을 검색해 큐레이터가 추천하는 공간의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어, 광고성 게시글이 아닌 진심 힙플을 추천받고 싶을 때 사용하는 앱이라고 한다.
OTT서비스는 이제 우리 삶에 있어서 필수인 서비스가 됐다.(K-드라마 만세) 여기에 Z세대 만의 OTT 이용 루트가 있다고 한다. 키노라이츠는 넷플릭스, 티빙 등 주요 OTT플랫폼의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면서 특정 작품을 어떤 OTT플랫폼에서, 무슨 요금제로 감상이 가능한지 정보를 제공해 주고, 왓챠피디아는 이용자가 영화, TV프로그램 등에 남긴 리뷰 별점 등을 볼 수 있는 앱이다. Z세대들은 키노라이츠를 통해 내가 이용 중인 OTT에서 작품 감상이 가능한지 확인 후, 왓챠피디아에서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살펴본다고 한다.
감상한 연극이나 영화, 도서의 이미지를 달력에 넣을 수 있는 포토 캘린더 앱이다. 한 달 동안 내가 어떤 작품을 감상했는지 한눈에 파악가능하고, 자기 표현력이 강한 Z세대들이 트위터 등에서 자신이 직접 제작한 이미지를 포토 캘린더에 사용하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다.
패션 및 잡화에 관련된 Z세대의 앱
한정판 거래 플랫폼이다. 명품 브랜드의 인기 의류 및 한정판 제품 거래가 많이 되는데, 전문 검수팀이 검증하기에 안전하게 명품 거래를 하고 싶은 Z세대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한다. 개개인이 제시한 판매가와 구매가로 거래가 진행되고, 상품의 시세를 실시간으로 파악가능하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Z세대는 크림의 카테고리별 인기 랭킹 상품과 구매가를 통해 트렌드 상품을 파악한다고 한다.
요즘 유행하는 소품이나 브랜드를 디깅(덕질)하고 싶을 때 사용한다는 앱이다. 구매하고 싶은 위시템들을 한 곳에 모아 정리할 수 있는 앱이고, 네이버 쇼핑, 무신사 등 다양한 플랫폼들의 상품 판매 링크를 입력하면, 위시버킷에 저장 가능 하다. 다른 사람들의 위시버킷에 많이 담긴 인기 순위 100위를 통해 요즘 유행하고 있는 상품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디깅 한다고 한다.
공부 및 갓생(GOD+생 = 부지런한 삶)에 관련된 Z세대의 앱
카메라를 켜고 공부하는 캠스터디 앱이다. 다양한 주제로 공부하고 있는 사람들의 방에 참여하고 같이 스터디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앱이다. 스터디방을 골라 입장하면 ZOOM처럼 실시간 화면 공유가 가능하다. 화면 아래에 자신이 공부한 시간까지 기록된다는 게 특징이다.
갓생이란 GOD과 인생의 "생"이 합쳐진 신조어로써 남들에게 모범적이고 부지런한 삶을 뜻하는 말이다. 기상 후 영양제를 챙겨 먹거나 일기 대신 아침에 자기 생각을 정리해 "모닝페이지"를 남기는 Z세대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모닝루틴"에 집중하여 매일 소소한 습관을 달성해 갓생을 추구한다고 한다. 루티너리는 이런 Z세대의 모닝 루틴을 초 단위로 설정할 때 사용하는 앱이다. 루틴을 시작하는 순간 타이머가 작동되어, 아침에 지키고 싶은 루틴이 있으면 관리하기 용이하다.
굿즈에 관련된 Z세대의 앱
"프린팅박스"는 전용 앱 클라우드에 업로드한 사진이나 문서를 출력할 수 있는 무인 출력 키오스크 서비스이다. 프린틴박스 앱에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인쇄코드가 발급되는데, 가까운 프린팅박스에서 프린트를 할 수 있다. Z세대들은 자신이 직접 그린 굿즈나 팬아트 등을 프린팅박스에 업로드하고 공유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공유된 인쇄코드를 근처 프린팅박스로 인화해 굿즈로 소장하고 있다고 한다.
크리에이터 세대인 Z세대가 굿즈 등의 도안 제작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앱이다. 다양한 그림 툴을 사용할 수 있고, 10대들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한다. 틱톡, 트위터 등을 살펴보면 이비스 페인트를 사용해 본인이 제작하고 싶은 굿즈의 도안(스티커)을 디자인하는 경향이 높다. 본인들이 디자인한 도안은 "스냅스" 등 사진 인화 앱을 이용해 발주도 하기도 하고, SNS 팔로워에게 나눔을 한다고 한다.
여러모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MZ세대. 하지만 평소 생각하고, 소비하는 패턴은 많이 다른 M과 Z이다. M세대라면 과연 위에 있는 10개의 앱 중 내 스마트폰에는 몇 개의 앱이 깔려 있는지 확인해 보자. 그리고 Z세대들의 관심사를 더 살펴보고 양 세대 간 서로 이해하고 공통분모를 찾아가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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