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꼭! 이란 마음가짐으로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곤 하지만 우리들의 이런 화려한 목표는 언제나 작심삼일로 끝나게 됩니다. 작심삼일 "마음으로 결심했지만 사흘을 가지 못한다"라는 것처럼 왜 우리는 목표를 세우면 4일을 버티기가 힘든 것일까? 작심삼일을 극복하는 방법!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이 아닌 두뇌의 문제, 작심삼일은 당연하다.
흔히 우리는 목표를 세우고 실패하면 " 난 역시 마음의 준비가 안돼있어" 하면서 스스로의 마음가짐을 탓합니다. 하지만 마음가짐의 문제로 실패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우리의 "뇌" 때문에 실패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뇌는 한 번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약 5개에서 많게는 9개인데 새로운 목표(정보)가 설정되면 아직 주름지지 않은 우리의 뇌가 과부하가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이기게 해주는 아드레날린의 한계 시간이 약 72시간이라고 하니 목표와 계획을 세워도 딱 삼일정도 지나는 날 아드레날린 종료시간이 되어 뇌에서 더 이상 새로운 정보의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과부하가 걸린 뇌에서 중요하지 않은 일이니 그만하라고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다이어트, 금연, 몸짱 만들기, 자격증 따기 등 우리들의 유통기한 3일짜리 목표들을 뇌가 지쳐서 그만하라고 신호를 보내지 못하도록 두뇌를 주름지게 하여 계속 아드레날린의 한계시간을 점진적으로 늘려야 합니다. 작심삼일은 우리들의 뇌만 컨트롤할 수 있으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럼 우리들의 뇌를 강제적으로 컨트롤하고 주름지게 하여 작심삼일을 벗어나 목표를 이루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작심삼일을 극복하는 4가지 방법
1. 가능한 실천할 수 있는 목표를 세워라. 그리고 습관화시켜라
처음부터 무리한 계획을 잡으면 안 됩니다. 예를 들어 "책을 많이 읽는다"는 목표를 세우면 한 달에 책 1권 읽기 등 무리하게 목표를 세우는 경향이 있는데 앞서 말했듯이 이 글을 보고 있는 우리들의 뇌는 아직 주름지지 않았기에 한 달에 책 1권 읽기도 높은 목표라 할 수 있습니다.
한 달에 책 1권이 아닌 하루 특정 시간대에는 책을 무조건 읽기로 목표를 설정하여 그 시간대에는 몇 페이지를 읽든 일단 책을 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바로 "습관"을 길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꾸준함이야 말로 작심삼일을 극복하는데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점심시간에 식사 후 무조건 책 읽기로 목표를 세우고 계속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떤 날에는 2~3페이지 읽기도 하고, 또 어떤 날에는 10페이지 이상 읽어지기도 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렇게 꾸준히 생활하다 보면 뇌가 적응이 돼서 점심시간에 책을 안 보면 불안해지는 현상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뇌가 책을 읽으라고 신호를 주고 있는 것입니다. "넌 이 시간에 책을 읽어야 해!" 하면서 말이죠. 적응이 된 것입니다.
이처럼 운동하기 목표 또한 "팔 굽혀 펴기 100개, 스쿼드 100개, 윗몸일으키기 100개, 쏘시테 러닝 쥬키로!" 등 원펀맨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특정 시간대에 팔 굽혀 펴기를 하든 스쿼드를 하든 뭐를 하든 간에 개수를 목표로 두지 말고 일단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습관이 답입니다. 무조건 꾸준함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뇌가 적응되어 "이 시간에는 넌 이걸 해야 해!"라고 신호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책이든 운동이든 우리들이 세운 그 어떠한 목표를 이루는데 필요한 힘이 점점 누적되어 뇌가 주름져지고 어느 순간 목표한 데로 가고 있는 나 자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2. 나 주변에서 유혹을 원천차단해라
역시 꾸준함을 방해하는 것은 나 주변에 널린 "유혹" 들입니다. 게임, 야동, 인스턴트식품 등 우리에게 순간적인 쾌락을 주는 아이템들이 사방에 너무 널려있습니다. 이 악마의 유혹 프렌치카페 같은 것들을 당장 나 눈앞에서 강제로 치우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게임을 하지 마라라고 한다면, "그럼 하루에 4 시간 하던 것을 1시간으로 줄이면 되지 않느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렇게 계획을 세운 사람 중에 정말로 정해진 1시간만 게임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1시간이 2시간이 되고 2시간이 다시 4시간이 될 것입니다.
게임기 또는 PC에 전선을 당장 콘센트에서 뽑고 잘 봉인하여 창고나 장롱에 넣어 놔야 합니다. 그런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게임을 하고 싶어도 야동을 보고 싶어도 나와 환상의 세계를 연결시켜 주는 장치가 당장 없기에 강제적으로 할 수 없도록 주변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럼 불안함과 초조함이 몰려올 것인데, 그때 운동을 하든, 책을 읽든, 밖에 나가 사람 구경을 하든 생산적인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강제적으로 생산적인 사람이 되어가면서, 나 스스로가 점점 주변 환경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계획을 짜고, 생산적인 사람이 돼 가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3. 같은 목표를 지닌 사람과 사귀어라
꾸준함과 주변환경 정리까지만 해도 당신은 이미 작심삼일이라는 고질적인 병을 치료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설정한 목표에 80% 성공했다고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80%를 100%로 만들기 위해 더 추가하고자 합니다. 바로 같은 목표를 지닌 사람들 속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난 이성친구를 잘 사귀고 싶다는 계획을 세우면 클럽을 가면 됩니다. 난 다이어트를 할 거야 라는 계획을 세우면 헬스장을 가면 됩니다. 이런 간단한 답이 있는데 우리는 실천을 안 합니다. 주변에 이 같은 목표를 지닌 동행자(친구)가 없기 때문입니다.
꾸준함과 주변환경 정리를 잘하고 있어 발전하고 있는 나 모습을 보고 있다가 평소 만나고 있는 친구들을 보게 되면 기승전술, 기승 전게임이라는 생산성 없는 모습만 보이게 될 것입니다.(물론 당신보다 뛰어난 친구들도 있을 것이다) 물론 그런 친구들을 손절하라는 게 아닙니다. 그 친구를 자극해서 같이 하는 게 가장 좋겠지만 우리들의 친구는 아직 주름진 뇌가 없기에 일단 혼자라도 목표에 근접해 있는 무리에 들어가 같이 성장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나 스스로가 성장하고 있으면 어느 순간 그 친구들도 자연스럽게 붙게 되어 서로 공동 목표를 향해 시너지 효과를 주게 될 것입니다.
4. 나 자신을 사랑해라
내가 정한 목표가 뜻대로 잘 안되면 "난 역시 안돼", "난 왜 그럴까" 등 본인 스스로를 비하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본인 스스로가 "오늘의 나 참 잘했어", "나란 녀석 생각보다 괜찮은 놈이네" 하면서 격려할 줄 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목표를 설정했다 하더라도 항상 유혹과 난관은 있기 마련입니다.
자존감이 낮고, 스스로 질책하면 뇌가 적응되어 진짜 무너지게 됩니다. 항상 스스로 이해하고,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며 자아도취에 빠져 내 몸과 내 정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당신의 뇌도 당신이 쉽게 무너지지 않도록 신호를 줄 것입니다.
작심삼일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팁
사람은 누구나 작심삼일이라는 병을 달고 살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4가지의 방법으로 작심삼일이라는 병이 치료되길 바라며, 두 가지 팁과 수립 가이드 파일을 드리고자 합니다.
- 첫째, 계획을 세울 때 "보상 계획"을 세울 것
예를 들어, 이번주에는 게임을 안 하고 운동을 하겠어라고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면 나가 좋아하는 옷을 나 스스로에게 사준다던지, 먹고 싶었던 음식을 나에게 사준다던지 나 스스로가 나에게 보상을 해주는 것입니다. 그냥 먹고 싶은 거 그때그때마다 사 먹고, 사고 싶은 옷도 그때그때마다 사면되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한다면 그냥 계속 작심삼일의 병을 달고 살면 됩니다.
- 둘째, 목표를 세울 때 내 스스로가 적을 규정할 것
예를 들어, 내가 어떤 목표를 세운다면 그 목표에 대한 "적"을 설정하라는 것이다. 만약, 이성친구를 만들고 싶다는 목표를 세운다고 한다면, 나의 외모를 비방하는 사람들 혹은 내성적인 나의 성격 등을 적으로 규정하고 그 적들에게 이기기 위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적들에게 화를 내면서 내가 언젠간 저 적들을 물리치고야 만다 라는 생각으로 목표를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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