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본래 성품이 착하고 어질어서 고등학생 때까지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
나의 흡연 역사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생 때 친구를 잘 못사귀어 담배를 접했는데, 그 이후로 38살까지 무려 18년동안 하루에 반갑~한 갑을~ 피우게 됐다. 그러던 중 폐와 신장에 급격한 쇼크가와 병원 진료를 받았는데, 이걸 웬걸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그래도 원인을 알 수 없지만, 지속적으로 왼쪽 폐 부근에 통증이 와서 한번 담배를 피우지 말아 볼까 생각하여 3일 정도 참고 피지 않아 보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왼쪽 통증이 조금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금연을 시작하고 약 8개월(240일정도) 금연을 하였다. 그런데, 직장에서 정말 안 좋은 일이 생겨 2~3일 정도 철야를 하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는데, 그 때 손대지 말아야 할 담배에 손을 댔고, 그 이후로 또 하루에 반갑~한 갑을~ 피게 됐다. 그리고 다시 왼쪽 폐 부근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 현재 나이 38살이다.
다시 금연 시작
나이도 어느 정도 찼지만, 본래 성품이 착하고 어질어서 여자복이 없는지 계속 여자가 없었다. 다행이 하늘에서 기회를 줘서 최근 3번의 소개팅을 하였는데, 나는 분명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엔 항상 죄송합니다,라는, 멘트를 들었다. 혹시 담배를 피워서 인지 싶어 금연을 다시 시작하였다. 현재 20일 금연 중이다. 1차 목표는 50일까지 금연하는 게 목표이다.
효과적인 금연 활동
쿠팡에서 동아 니코엔 이라는 알약을 먹으면서 금연을 하고 있다. 약통 설명에는 흡연 또는 간접흡연으로 체내에 쌓이는 니코틴을 무해 성분으로 변화시켜 소변으로 배출시켜 주는 약이라고 설명돼있다. 아침,점심,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루 총 3알 먹고, 담배가 생각나면 자일리톨 무설탕 껌을 씹으면서 금연 중이다. 근데 생각보다 효과가 좋았다. 오랜기간 동안 흡연하여 당연히 담배 생각이 계속 나고 금단 현상이 심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생각이 안 났다.. 약의 효과인지, 껌의 효과 인지는 모르겠지만, 나한테는 니코엔 약과 자일리톨 무설탕 껌이 효과가 좋았다. 왠자 50일 넘어 100일까지도 가능할 것 같다. 입에서 자일리톨 냄새가 잘 때도 날 정도로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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