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user-scalable=no, initial-scale=1.0, maximum-scale=1.0, minimum-scale=1.0, width=device-width"> 추천 자격증과 단기간에 자격증 따는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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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추천 자격증과 단기간에 자격증 따는 비법

by 시크릿친구 2023.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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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모를 쓰고 있는 이모티콘
추천 자격증과 단기간에 자격증 따는 비법

 

대학교를 졸업해도 취업이 잘 안 되고 설상가상 코로나19 여파로 더 취업이 힘든 시기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기술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각종 자격증을 따려는 응시자가 계속해서 증가 추세입니다. 취업이 어려운 시기 수많은 자격증들 중에서 추천 자격증 종류와 단기간에 따는 비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자격증 등급과 추천 자격증 종류

성공한 사람들 일러스트
자격증 등급과 추천 자격증

 

먼저, 국가공인자격증은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기술자격증"으로 나뉩니다.

 

"국가전문자격증"은 전문직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취득할 경우 해당하는 특정 업무만 할 수 있도록 국가가 자격을 부여하고, 관련 개별법에 따라 법적으로 보장이 되어 있는 자격증입니다. 만약, 전문자격증도 없이 해당 분야에 일을 한다고 하면 불법이기 때문에 잡혀갑니다.

 

예를 들어, 모든 사람들이 선호하는 공인중개사라는 자격증이 국가전문자격증 중 하나인데, 취득 후 관련 분야로 활동할 수 있지만, 취득 없이 활동한다고 하면 불법입니다. 국가전문자격증은 특정 직업명이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며 경매사, 관세사, 행정사, 무슨무슨 관리사 등으로 끝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국가기술자격증"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기능사부터 시작해서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기술사(최종보스)로 마무리되는 자격증입니다. 전문자격증과는 다르게 직업이 아닌 해당 기술이 명시돼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전기기사, 건축기사, 토목기사, 용접기능사 등과 같이 기술명이 들어가 있으며 대부분 경력이나 학력이 응시자격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술자격증은 이전 등급의 자격증 취득 후 실무경력 O 년 이상 이 자격조건으로 명시되어 있는데 실무에서 가장 필요한 기사급은 관련학과(4년제) 졸업예정자나 실무경력 4년이 있어야 응시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꿀팁을 하나 드리자면 맨 아래 "그 외 꿀팁 두 가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국가기술자격증 등급표 기능사부터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기술사 순서이다.
국가기술자격증 등급표

 

이 두 국가공인자격증은 시험시행 일정방식도 차이가 있습니다.  1차 필기, 2차 실기는 똑같지만 국가전문자격증은 보통 연 1회만 실시하고, 국가기술자격증은 연 3(4회) 회 정도 실시합니다. 국가전문자격증은 연 1회만 실시하므로 독하게 공부하지 않으면 1년을 다시 기다려야 하는 큰 리스크가 있습니다. 

 

추천 자격증 2종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등의 특정 이슈가 터져도 타격이 크지 않는 직업을 찾아야 합니다. 큰 이슈에도 흔들리지 않는 노후까지 안정된 직업을 위해 아래 2가지 자격증을 추천드립니다.

 

1. 주택관리사 : 흔히 주택관리사라고 하면 공인중개사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공인중개사가 영업을 뛰면서 실적을 올려야 되는 영업사원이라면 주택관리사는 계속 같은 자리에서 건물만 유지, 관리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있는 관리사무소에 근무하는 관리사무소장이 바로 주택관리사입니다. (500세대 이상인 아파트에 한 함.). 건물을 관리해야 하니 각종  전기, 설비, 시설물 등에 전문적으로 알아야 된다고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물론 알면 좋겠지만, 관리사무소장은 설비보다는 아파트에 일어나는 모든 행정적인 업무를 주로 하고, 각종 설비에 대해선 기술자격증이 있는 시설팀이 따로 있기에 설비에 문외한이라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점은 역시 악성 민원과 별의별 진상 입주민이 많으므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스트레스 없는 직업은 없기에 참고 견디면 노후에도 안정된 직업을 가질 수 있는 매력적인 직업이기도 합니다.(70대~80대까지도 일을 할 수 있는 직업임) 본인이 멘털이 강하다고 생각되면 추천할만한 직업입니다.

 

2. 건축설비기사 또는 설비보전기사 : 이번에는 기술자격증 중에서 추천을 드리겠습니다. 20년도부터 기계설비유지관리법이라는 법이 새롭게 제정, 개정되면서 의무적으로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선임해야 하는 법이 생겼습니다. 예전에는 전기 위주의 자격증 전기기사, 전기산업기사 등 만 있으면 됐었는데, 각종 설비에 대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자 의무적으로 설비만 따로 관리하는 사람을 뽑도록 법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미 우리나라는 전기에 관한 고수들이 많기 때문에 그 안에서 경쟁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아직까지는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선임해야 하는 곳이 많으므로(공급보다는 수요가 많으므로) 전기보다는 설비를 공부해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해당 2가지 자격증이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 조건 중 그나마 도전해 볼만한 자격증이기에 알려드립니다.(그렇다고 위 2가지 자격증이 쉬운 건 절대 아닙니다)

 

그럼, 가장 중요한 이 글의 포인트 단기간에 자격증 따는 비법을 알려드립니다.(소문내지 마세요!)

 

 

단기간에 자격증 따는 4가지 비법

 

기출문제에 답 체크하면서 객관식 보기 외우기

흔히 공부를 한다고 하면 이론부터 공부하고 외우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선 이론은 보지 말라고 하겠습니다. 바로 답안지를 보면서 기출문제에 답을 체크하는 것입니다. 기출문제에 답을 체크할 때는 지우개로 깨끗이 지울 수 있도록 연필로 희미하게 체크하고 내가 오늘 공부할 범위까지만 체크해 나갑니다.

 

그러고 나서 기출문제를 보는데 그 문제의 답을 외우고, 나머지 틀린 보기를 같이 봐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나머지 틀린 보기를 같이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답안지의 해설을 보면서 왜 이 문제의 답은 이것이고, 왜 나머지가 틀린 보기인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문제의 지문을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시험 문제는 보통 "맞는 것을 고르시오", 아니면 "틀린 것을 고르시오"로 문제가 나가는데, 여기서 생각해 보면 맞는 것이라는 문제는 해당 답만 맞는 것이고 나머지는 다 틀렸단 소리이고, 틀린 것만 찾는 문제는 체크한 내용 외 나머지는 다 해당 지문의 개념과 이론에 맞다는 소리니 보기만 잘 보고, 눈에 익혀도 자연스럽게 해당 지문의 이론공부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 지문의 개요가 뭔지 파악하기

여기서 놓치기 쉬운 중요 포인트는 해당 문제 지문의 주요 키워드의 "개요"를 파악하면서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문제 지문의 개요는 답안지나 문제지 첫 부분에 있는 목차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내가 문제를 읽으면서 이 문제의 개념과 지문의 주요 키워드가 이 과목의 목차 개요 중 어디에 포함되어 있나 확인해야 합니다. 개요를 파악 안 하고 문제와 보기만을 보다 보면 다 비슷비슷한 단어로 보여 큰 흐름을 놓치게 되는데 지문에 나오는 주요 키워드가 목차 개요 중 어디에 속한 키워드 인지 꼭 확인하면서 머릿속에 입력해야 합니다.

 

반복하기(무조건 1주일에 한 번씩 3~4번 복습하기)

연필로 체크한 기출문제의 답을 어느 정도 눈에 익혔으면 지우개로 지우고 풀어봅니다. 그리고 풀 때 왜 답이 이것인지 이미지트레이닝하면서 소리 내서 읽습니다. 계산 문제의 경우는 연습장에 유도하면서 풀어봅니다. 이 과정을 3~4번 반복해서 기출문제를 풀어 나갑니다. 1회 차 기출문제를 이렇게 풀고, 다음 2회 차 기출문제를 동일한 방법으로 공부하시면 됩니다. 2회 차, 3회 차, 4회 차... 등 일주일 치 기출문제를 풀면 그다음 주는 다시 1회 차부터 복습하면서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작업을 해주시면 됩니다.

 

모의고사 풀기

모의고사 푸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기출문제를 아무리 내 것으로 만들었어도 모의고사를 패스하면 합격점까지 1~2문제차이로 떨어지거나 근소한 차이로 실패하게 됩니다. 하지만 기출문제는 쉽게 구할 수 있지만 모의고사 문제는 쉽게 구할 수 없습니다. 인터넷 카페나 서점 등을 찾아봐서 모의고사(예상문제)로 출판된 책을 구입하고, 예상 문제를 풀어봐야 확실하게 합격할 수 있습니다.

 

 

그 외 꿀팁 두 가지

 

위에서 언급한 4가지 방법으로 공부하면 단기간 안에 합격할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요즘은 유튜브로도 좋은 내용의 무료 강의도 많으니 관심 있게 찾아보면 대략적으로 어떻게 하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자격증 공부함에 있어 두 가지 팁을 드리겠습니다.

 

※ 학점은행제(링크클릭)로 109학점 만들기 : 기사 시험의 경우 앞서 말했듯이 4년제 졸업예정자 혹은 실무경력 4년이 있어야 신청가능한데, 2년제 졸업생인 경우 다시 4년제 대학 들어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4년이라는 실무경력을 쌓기엔 어렵습니다. 여기서 2년제 대학 졸업생들이 최단기간에 기사 자격증 시험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학점은행제"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과목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보려는 시험과 유사한 과목이 아니더라도 총 109학점만 있으면 기사시험 응시 가능합니다. 109점을 다 학점은행제로 취득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대 학점 80점을 제외한 나머지 29학점만 취득하면 되기에 학점은행제로 29학점만 신청, 취득 후 내가 원하는 기사시험에 응시하시면 됩니다. 

 

모의고사 현장 신청해서 오프라인에서 시험 쳐보기 : 4가지 비법 중 마지막 단계인 모의고사 풀기에서 더 팁을 드리자면 바로 각 학원들 마다 실시하는 모의고사를 인터넷으로 신청해서 오프라인에서 시험을 쳐보는 것입니다. 각 학원들 홈페이지에 가보면 학원 수강생이 아니더라도 미등록자도 신청해서 모의고사를 풀 수 있게 해주는 행사를 하곤 하는데 시험 보기 한 달 전에 수시로 여러 학원들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팝업창의 이벤트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현장에서 모의고사를 풀고 이후 강사들이 문제 풀이를 해주는데 이때 초 집중해서 강사말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이걸 하냐 마냐에 따라 1~2문제 차이로 떨어지냐 합격하냐로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서두에서 말했듯이 요즘 자격증 응시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계속 다른 자격증 공부 중인데 여러분들도 저와 같이 힘내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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