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user-scalable=no, initial-scale=1.0, maximum-scale=1.0, minimum-scale=1.0, width=device-width"> 전기설비 정기검사, 정전 대응 요령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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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설비 정기검사, 정전 대응 요령 관련

by 시크릿친구 202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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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준공 3년 차 되는 아파트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이다. 이번에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전기설비 정기검사를 실시하였는데, 검사 진행을 위해 불가피하게 정전을 시키고 검사를 진행하였다. 생각보다 정전 시 준비해야 되는 사항을 잘 모르고 있어 포스팅해 본다..

 

정전 발생 시 사전에 준비 사항

보통 3~4일 전에 관리사무소에서 정전 예고 방송 및 안내문을 게시한다. 평소 게시판 공고문을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정전 작업일 당일에도 30분 전이나 5분 전에 정전작업을 알리는 방송을 송출하니 항상 세대 내에서 방송에 귀 기울이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먼저, 정전 발생 전에 컴퓨터, TV, 기타 콘센트에서 전기선을 뽑을 수 있는 가전제품 등에 전원을 차단시켜 준다.(콘센트에서 전기선을 뽑아놓는다.) 요즘 신축 아파트들은 월패드, 거실 네트워크 스위치 등 통신설비가 많이 설치되어 있어, 생활의 편리함은 높아졌지만, 정전에 취약한 단점이 있어 반드시 월패드, 거실 네트워크 스위치 등의 전기 공급도 차단시켜 놓는 것이 좋다. 월패드의 경우 보통 제품 하단부 똑딱이 스위치로 온/오프 할 수 있으며, 기타 거실 네트워크 스위치(스마트 스위치라고도 한다)는 세대 내 분전반(두꺼비집)에서 해당 차단기를 내려놓는 것이 좋다. 요즘 아파트들은 분전반 내 차단기에 어느 부하가 걸려있는지 친절하게 적혀 있을 것이다(전등이면 전등, 주방이면 주방 이렇게 적혀져 있다) 냉장고의 경우 콘센트를 뽑을 수 없는 상황이므로 그냥 놔둬도 상관은 없지만, 정 불안하면 주방 차단기를 내려놓고 복전 방송이 나오면 그때 정상화 시켜주면 된다.

분전반이 어디에 있고, 어떻게 대응하나요??

아파트마다 설치 위치가 다 다르지만. 보통은 신발장에 위치에 있다. 20년도에 준공된 아파트들 중에선 안방 발코니 대피공간에 설치되어 있는 곳도 있다. 여기에 설치되어 있는 아파트들은 평소 결로가 심해 차단기가 자주 떨어지는 불편함이 있을 것이다. 일단 분전함을 찾았으면 메인차단기와 기타 각 부하에 걸려있는 새끼차단기들이 있을 텐데,, 그냥 다 OFF 해 주는 게 좋다. 여기서 중요 포인트는, 복전 시 차단기 올리는 순서가 있는데, ON 할 때는 반드시 메인차단기부터 올리고, 새끼 차단기들을 다음에 올려야 한다. 만약, 새끼 차단기부터 올리고 메인을 올리면, 갑작스럽게 큰 전기가 공급되어, 활성화돼있는 새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큰 놈부터 올리고, 새끼들은 이제 큰 게 들어오니까 준비하세요~라는 생각으로 복전하면 된다.

 

정전이 되면 물도 안 나오고,, 엘리베이터도 안되고 다 안 되나요??

아파트마다 다르겠지만, 요즘 신축 아파트들은 다 부스터펌프 시스템이라는 것으로 급수를 공급하기에, 정전이 되면 단수가 된다. , 비상예비발전기라는 게 있어, 정전이 되면, 잠시 후 비상예비발전기가 돌아 공용부 전기만 공급해 줘서 다시 부스터펌프가 돌아 세대에 물을 공급해 준다.(세대는 전기 공급 안됨) 만약 비상발전기가 돌고 있는데도, 급수 부스터펌프가 안 돌면, 관리사무소는 재빨리 대응을 하여야 한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는 발전기가 돌아가기에 운행은 될 것이지만, 가급적이면 1층에 파킹시키고 운행 중단을 시켜 놓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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