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user-scalable=no, initial-scale=1.0, maximum-scale=1.0, minimum-scale=1.0, width=device-width"> 마약 공포, 어쩌다 마약의 시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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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공포, 어쩌다 마약의 시대인가

by 시크릿친구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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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남학원가 일대에 학생들에게 시음행사라고 속여 마약을 마시게 한 일당이 검거됐다. 정말 이런 쓰레기 같은 사람들은 중국처럼 사형을 시키던가 해야지 어쩌다 우리나라가 이렇게까지 마약에 흩트러 졌을까 하는 안타까움도 있다.

마약 성분이 들어간 시음음료 흰색 통 메가 ADHD라는 문구가 적혀져 있다
강남 학원가 일대에서 유포된 마약 시음음료

강남 학원가 마약 유통 비상

5일~6일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무료 시음회라는 행사를 가장에 공부하는 학생들 대상으로 마약성분이 들어간 음료가 배포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대표 사진 참조) 범인들은 음료를 마신 학생들에게 설문조사 차원으로 보호자(부모) 연락처를 묻고, 당신 자녀가 마약을 먹었으니 경찰에 신고하기 전에 돈 내놓으라고 협박을 했다고 한다. 참으로 황당하면서 어처구니없는 사건이다. 여기서 잠시 생각해야 할 것이 매일 국영수 공부만 가르칠 것이 아니라 자녀들에게 개인정보교육도 중요하게 가르쳐야 된다고 생각된다. 시음이야 당할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모르는 사람이 부모 연락처 알려달라고 해서 의심 없이 냉큼 알려주는 건 얼마나 개인정보노출이 위험한지 인지를 못 하고 있는 것이다. 자녀들에게 개인정보노출이 얼마나 위험하고, 중요한지 성교육처럼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다.

 

다시 이야기를 돌려, 그렇게 범인들은 마약 시음에 당한 아이들 및 부모를 협박하는 미친 짓을 벌이고, 피해자 부모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 강남경찰서는 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주의 단체문자를 발송하며, 추가 마약운반책 및 조직원들이 더 있나 조사 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가 멕시코도 아니고, 마약의 왕국이 되려나

마약 이슈는 예전부터 있어왔다. 최근 유아인 연예인의 마약 사건도 그렇게 재벌 2세나 강남 대치동 같은 부자동네, 연예계 등에서 수시로 이슈화되는 문제였다. 이번에 발생된 사건은 그 피해자가 성장기인 학생들인 것이 문제의 소지가 크다. 우리나라를 이끌 일꾼들이 학생 때부터 마약에 중독되면 나라의 큰 손실이며,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망가질 때도 망가져버린 사회가 되는 건 시간문제이기 때문이다.

 

<트레인스포팅> 이란 단어가 있다. 영화로도 제작되었는데 트레인스포팅은 영국에서 기차가 처음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을 때 생긴 말로 사람들이 기차역 플랫폼에 모여 역으로 들어오는 기차의 번호를 맞히는 게임을 뜻한다. 트레인스포팅을 우리 삶에 비유하자면  우리에게 달려오는 삶의 번호는 아무도 모르지만 마약이라는 트레인스포팅 게임에 빠질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아무리 어려운 사정이라 해도 당장의 어려움만을 호소하지 말고, 쾌락에 빠지지 말고 뭐라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스스로 개선하는 생활습관과 버릇을 길러야 한다. 우리 아이들이 마약에 빠지지 않도록 정부와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아울러 개인정보보호법의 중요성도 가르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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